Turning point.-8/17 Feeling in Life

Turning point.
터닝 포인트라는 건 참 중요하다. 시기적절하게 이게 나타나 줘야 cycle이 잘 돌아가는 듯.

전환이라는 건.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거 같다. 이전의 것을 마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간다는 의미!
참 그렇다. 
예를 들어 정들어서 못 헤어질 것 같은 4년 사귄 남자친구와 갑자기 이별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 일. 이 자체로 굉장히 새로운 일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내 삶이 굉장히 변했다고 생각한다.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이 많이 변했고 가치관도 변했다. 또 운동이란 것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운동을 하게 됐고. 남자 보는 눈도 달라졌고,  생겼다. 그당시엔 몰랐는데 그 6개월 만났다고 내가 좀 성숙해졌던 것 같다. 

사소한 터닝포인트들도 많다. 
예를 들면. 지금, 며칠째 과식과 폭식으로 위도 늘어나 있고 운동도 못하고 있는데. 요세미티에 갈래? 라는 제안이 들어왔다. 일박이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갔다오면 주말 이틀이 다 가버린다. 생각치도 못한 여행인데다가 마음의 준비도 안 됐다. 하지만 가기로 결정! 여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지금 내 몸상태를 회복하고 돌이킬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도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정해진 스케줄과 식사 시간, 또 약간은 힘들지도 모르는 하이킹을 하다가 돌아오면 심신이 건강해져 있지 않을까!!!! (난 정말 이쯤에서 과식을 그만둬야 한다)

음 그러고 보니 인생이라 하기에 약간은 짧아 보이는 내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는 무엇이 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나비효과' 처럼. 아무것도 아닌 일이나 사건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터닝 포인트가 되었을 수도 있고 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건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음 우선 지금 생각나는 건
고등학교 때의 동아리, 축제따 코믹사극을 하는 동아리에 어쩌다 들어가게 되었는데 굉장히 노는 언니들이 있는 동아리였다. 원래 그런 쪽에 별 관심도 없고 얌전한 편이었는데 그 동아리에 들어간 이후로 조금씩 언니들의 모습과 같은 부 애들을 동경(?)하게 됐구 따라하고 비슷하게 행동하게 됐다. 내게 특별한 사춘기는 없었지만 이때가 사춘기의 증세를 보였던 때인 것 같고 지금 나를 만드는 데 꽤나 큰 역할을 했음은 분명하다. 이것과 더불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나에게 엄청난 터닝포인트였던 듯. 
긍정적인 면으로는, 내 자아의식이 고취됨,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됨, 행복. 추억.  기타등등
부정적인 면으론 공부를 안했다는 거? 내가 지금 어느 학교를 다니고 있을 지 모르는 거니깐ㅋㅋㅋㅋ

생각해 보니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특히 처음으로 사랑해본다는 건 어느 누구한테나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많은 희생과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엥.

내 또다른 터닝 포인트는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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