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0_티본스테이크해먹기*_* 냠-냠 먹는건행복해

요리 포스팅이니까 -니다 체로 써야지(*.*)

어제 장볼 때 산 스테이크!!!!!!!!!!!!!!!!!!!
엄마가 가끔 고기사다 구워먹으라구 단백질챙기라고 해서
솔깃- 해서 사온 고기^____^ 평소에 고기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고기를 먹으면....힘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채소를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면
고기를 먹으면 힘이 솟는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미국산 소고기를 보러 갔는데 다들 엄청 크심..
그나마 작고 싼 고기덩어리 찾다가 티본스테이크라고 적힌.. clearance30%...고기를 발견!!!!
할인받아서 6$인가? 에 샀스브니당. 싼거 맞죠 이거?
2-3일 내에 먹어야 한다길래 오늘 개봉!!

무작정 어디서 보고 들은 거에 의존해서 조그만 후라이팬에 고기 투척.!!!


우앟 지글지글...일단 센 불 -> 약한 불. 맞나요?ㅋㅋㅋㅋㅋ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겉은 다 익었길래 속도 금방 익을 줄 알고 불 끄고 살짝 잘라봤는데 완전 빨갛더라구요 .....

그래서 다시 팬에....
미디움정도로 익히고 싶어서, 많이 익히기 싫어서, 겁나서 자꾸 고기를 뺐는데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안익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미듐레어 정도로 먹은 거 같아요...^^:
그리고 고기 기름 위에다가 파프리카+양파+버섯 볶기!!!
저 감자샐러드는 동생이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가져다준 거구
피클도 하나!
소스는 없어서 그냥 소금과 후추로 대체했어요.
검은 소스는 발사믹 소스. . .인데 야채랑 먹거나 스테이크에 찍어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그나저나 티본스테이크가 뭔지 몰랐는데
등심과 안심을 둘다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였네요...
먹으면서 아 뼈가 T모양이라 T-bone 이겠구나 하긴 했는데. 저 T를 기준으로 등심과 안심이...*_* 이런 바람직한 고기부위같으니..

암튼 자취생의 요리....2...는 나름 성공했어요!!!!!!!!
맛있게 먹었으니깐 헤헤헤헿ㅎ 아 뿌듯해라
다음 요리도 기대해주세요


앗 그런데 칼로리가 일인분에 700이넘어가네요 ㅋ 망ㅋ

덧글

  • 희선이 2012/08/05 17:45 # 삭제 답글

    저도 집에서 간단스테이크 자주 해먹는데
    미디엄으로 굽자니.. 두께때문에 겉은 넘 타고 속은 뻘겋고 -ㅅ-;;
    (아마 쉐프님들과는 화력과 후라이팬의 차이가 있겠죠)
    그래서 쎈불에서 화르륵 겉만 익히고, 후라이팬에 뚜겅을 덮어 약불에서 익혀주다가 막판에 뚜껑열고 수분기를 날려줘요 ㅎ
  • gull 2012/08/07 13:03 #

    우오오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그렇구나 뚜껑이 필요했어요!!!!!!!!
    뚜껑 찾아봐야겠어요 !!!
  • 애쉬 2012/08/05 18:08 # 답글

    팬의 뚜껑이 큰 무기가 됩니다. ㅋ 희선이님 말씀 처럼 속은 약불로 익히세요 겉은 바삭하니 센불로 익히구요

    1. 살짝 기름두르고(식용유 or 쇠기름) 연기가 나도록 가열되면
    2. 40초 정도 가열해서 뒤집고
    3. 젖은 행주 깔아둔데 팬을 살짝 올려서 팬의 온도를 낮춘뒤
    4. 약불+뚜껑 (이 가열시간이 구운 정도를 좌우합니다. 속이 얼마나 익었는지의 정보는... 손가락으로 고기를 눌러봐서 느껴보세요 아니면 꼬챙이로 찔러보세요)
    5. 뚜껑 열고 접시에 올려 레스팅resting 2~3분

    결합조직이 많이 포함된 부위는 70도 정도 저온으로 장시간 익히는편이 부드럽습니다.
  • gull 2012/08/07 13:04 #

    아항!!! 역시 뚜껑이었어요 ...캬 전문가 같아요!!
    장시간이 얼마정도인지..는 그냥 감과 손으로 눌러보는 걸로 결정해야 하는 거죠...?ㅎㅎㅎㅎㅎ

    두 분 덕분에 다음에 또 도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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